어제(27일) 저녁 안산 반월공단 내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6억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방관들이 건물을 향해 연방 물줄기를 쏘아 올립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안산 반월공단 내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30대 안 모 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1층짜리 건물 4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차량문을 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어제저녁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활어운송용 화물차가 주차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0대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의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서부간선도로 금천교 인근을 달리던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60대 전 모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낮 5시 반쯤 충북 제천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7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이 씨 등 5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jmh07@mbn.co.kr ]
영상편집 : 양성훈
영상제공 : 서울 구로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 부산 금정소방서, 충북 제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