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근절 활동집 '안전한 배움터' 표지 [사진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 |
'안전한 배움터'는 학교안에서 펼칠 수 있는 옹호 활동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유니세프 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언(UNICEF End Violence Youth Manifesto)'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담고 있다.
교사, 학생 등 누구나 활동집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활동에 참여한 학생이 결과를 제출할 경우 본인의 목소리를 담을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다음달 4일 오후 4시와6일 오후 2시 각각 교육 관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한정판 활동집을 증정한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중학생 또래의 절반이 학교 폭력을 경험하고 있으며, 한국 청소년들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학교 폭력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참여형 캠페인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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