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합니다.
오늘(27일) 김부선의 소송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내일(28일) 서울동부지법에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송대리인은 제(강용석)가 되며 김부선과 함께 동부지법에 출석해 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김부선은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당시 김부선은 강 변호사와 함께 서울남부지검을 방문해 이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부선은
김부선과 이 지사의 스캔들은 6·13 지방 선거를 앞둔 지난 5월 KBS가 주관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당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