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쌀쌀, 큰 일교차…동해안 오전까지 비 조금

<1>일상으로 돌아온 목요일 아침입니다. 밤사이 잠결에 이불을 찾으시지 않으셨나요?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13.2도, 순천은 8.3 도로 쌀쌀합니다. 낮에는 서울 24도, 순천 25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태풍>한편, 태풍 짜미는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내륙은 종일 맑겠지만,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해안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에서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해안에서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아침 공기가 많이 쌀쌀합니다. 현재 춘천 9.3도, 안동 10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4도, 전주와 광주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단풍>가을이 깊어져 가면서 설악산 고지대에서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중부와 남부지방에서도 다음 달 중순을 전후에서는 첫 단풍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