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날인 어제(25일) 취업준비생인 20대가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이던 28살 A 씨는 24일 자정쯤 유서를 써놓고 집을 나섰으며, 뒤늦게 유서를 발견한
A 씨가 남긴 유서에는 '부모님, 힘들었는데 고마웠다'는 내용이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끝에 광주시 서구 덕흥동 극락강 광신대교 인근 하천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