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추석인 오늘 전국이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지난 추석에는 흐렸던 기억이 나는데, 올 추석에는 하늘이 참 맑네요?
<1>네, 이번 추석은 하늘이 참 맑고 파랗습니다. 성묘 다녀오시면서 하늘 한 번 올려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바깥 활동을 하시거나 이른 귀경 하시는 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2>오늘 하늘이 맑아서 전국 어디서나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은 울산에서 오후 6시 8분으로 가장 빠르겠고요. 서울에도 6시 19분쯤에는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달이 가장 높게 뜨는 시각은 자정이 넘어서입니다. 오늘 밤 휘영청 환한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 빌어보시는 것도 참 좋겠습니다.
<3>연휴 막바지인 내일과 모레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껴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남부>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주간>날이 갈수록 가을빛은 더 짙어지겠습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