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는 곳곳에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귀성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은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추석 연휴 날씨 전해주시죠.
<1>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귀성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다만, 이른 아침에 짙게 꼈던 안개가 지금도 약간 남아있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둘째 날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겠고요. 오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2>추석 당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구름이 끼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 사이로 달이 드러나겠습니다. 이후로도 맑은 날들이 함께 하겠고요.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남아있습니다. 오늘 밤 또다시 안개가 짙어질 수 있어 밤사이 귀성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해가 나면서 안개는 점차 걷히겠고요.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남부>공기 질도 대체로 깨끗하겠지만, 호남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6도,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추석 연휴 동안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