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를 비롯해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조재범(37)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여경은 판사는 오늘(19일)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폭력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놨는데도 피고인이 이를 몰랐다고 보기 어렵다"며 처벌의 불가피함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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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 전 코치는 올해 1월 16일 훈련 중에 심석희 선수를 수차례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4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