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이 하자 투성이인 아파트의 사용 승인을 대충 해준 것도 모자라,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무성의하게 대응해 도마 위에 오른 지자체 공무원의 발언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하자 보수계획을 묻는 질문에 "하자 없는 아파트가 있느냐"며 짜증 섞인 발언을 하며, 오히려 시공업체를 두둔했거든요.
항의가 빗발치자 뒤늦게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이미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힌 입주민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공무원이 도대체 누굴 위해 존재하는 건지 이 분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