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난민 수용 문제를 두고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난민인권센터 등 난민 찬성 시민단체들은 오늘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난민 혐오를 규탄하고, 정부를 향해 난민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촉구하는 활동에 나섭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1
같은 시각, 보신각 맞은편 종로타워 앞에서는 난민 반대 단체인 '난민대책 국민행동'이 '제6차 난민 반대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들은 난민법과 무비자 제도를 폐지하고, 이른바 '가짜 난민'과 불법체류자를 추방할 것을 주장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