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범 가운데 하나인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을 구매하면 4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환경부는 내일(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대한LPG협회, 기아자동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은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사면 신차 구매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한LPG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당 400만원씩 300대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노후 경유차 폐차 대상 여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업과는 별도로 내년부터 노후한 경유 1톤 트럭을 LPG 트럭으로 바꾸면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