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35개 파가 연루된 불법 사설 경마사이트 운영자 29명과 회원 97명 등 12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이번에 붙잡은 피의자 126명 중 66명은 경찰이 관리하는 폭력조직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사설 경마사이트 서버장 박씨(55)는 및에 최씨 등 총판 3명, 총판 밑에 신씨 등 조폭 센터장 여러 명을 두고 경마사이트를 운영해왔
범죄수익금은 거의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와 협업체제를 유지해 불법 경마사이트 단속에 힘쓰고 사이트 운영진들이 벌어들인 돈이 조폭 운영자금에 쓰인 것은 아닌지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