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설립 21년만에 파트너 총회를 거쳐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을 대표변호사로 선임하며 '세대 교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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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섭 변호사, 윤희웅 변호사, 강석훈 변호사/사진=율촌 홈페이지 |
어제(12일) 윤용섭 변호사(사법연수원 10기)와 강석훈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 윤희웅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가 율촌의 새로운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됐습니다.
내년 2월부터 대표직을 맡게 되며 임기는 3년입니다.
3명의 대표 중 윤용섭 변호사가 앞으로 2년간 총괄대표를 맡게 되며, 강석훈 변호사가 다음 총괄대표로 내정됐습니다.
율촌은 안정적인 세대교체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 세대별·그룹별 파트너 변호사들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의사를 수렴하고 수개월에 걸쳐 단일 추대안이 제시됐으며 파트너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한편 윤용섭 총괄대표는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을 거쳐 서울서부지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1999년 율촌에 영입됐습니다.
탁월한 법리해석 능력 등을 바탕으로 현재 소속의 송무그룹은 물론 율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강석훈 대표는 1990년 서울남부지법 판사를 시작해 서울고등법원과 대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습니다.
2007년 율촌에 합류해 전문성과 혁신성을 발휘해 세간의 주목을 받는 사건 사례를 다수 이끌어 냈으며, ‘역전의 명수’라 불리며 조세 강자로서의 율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윤희웅 대표는 2000년 율촌으로 합류한 후 국내·외 다양한
율촌 합류 이후 빠른 속도로 기업법무·금융그룹을 상위권에 올려놓았습니다.
윤용섭 총괄대표는 “변화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율촌 가족들과 힘을 합쳐 율촌이 질과 양 측면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