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산불이 발화해 주민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불은 미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간선 도로인 5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통째로 집어삼켜 운전자들이 차량을 버리고 대피하기도 했다.
6일(현지시간)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현지 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캘리포
전날 5000 에이커(20㎞)를 태운 산불은 밤새 피해면적이 1만5000에이커(60㎢)로 커졌다. 여의도 제방안쪽 면적의 약 20배에 달한다.
소방당국은 불이 실화 또는 방화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