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오후 3시 23분쯤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하역부두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3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1명에 대해서 계속해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으며 다른 근로자 49살 C씨는 안전장비인 로프에 매달려 있다가 27분 만에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이들 중 A씨는 어제(5일) 오후 5시 24분쯤 사고 지점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49살 B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근로자들이
현재 해경은 실종된 근로자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5척, 연안 구조정 1척과 소방으로부터 헬기를 지원받아 해상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