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인천광역시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가 상향될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시는 오늘(5일)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된 상품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천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처는 신한은행, 농협(단위농협 제외), IBK국민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신협, 우체국 일부 지점(인천·강화·서인천·인천가좌2동·남인천·인천계양·백령·부평·북인천·부평대로·인천남동·인천중동·인천공항), 국민은행 일부 지점(구월북·간석동·부평종합금융센터)입니다.
지난해 인천에서 온누리상품권의 판매액은 약 400억
인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 산하 전 기관, 공기업,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이용에 앞장서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공공기관이 격려금 지급, 위문금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