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20부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LG카드 주식을 매도하고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LG그룹 상무 이모 씨와 외국계 펀드 에이콘 피칸의 대표이사 황모 씨에게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고 손실을 회피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3년 LG카드 주식을 무더기 매
또 외국계 펀드 에이컨 피칸의 대표이자 LG카드 사외이사였던 황씨는 LG카드 주식을 처분해 두 법인이 131억원씩 손실을 회피하도록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