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부산에는 새벽부터 쏟아진 장대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를 전후해 부산 전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당 10㎜ 이상의 장대비가 내려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 오전 6시 30분 현재 14.5㎜의 강수량을 기록, 기상청은 오전 7시 45분을 기해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부산 연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
이날 부산 시민들은 출근길 쏟아진 장대비로 인해 힘겨운 출근길을 나서야 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전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이 불어난 물에 잠겨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