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식당에 물이 들어차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광주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 나주·구례·화순·보성·광양·순천·무안·신안(흑산면 제외) 등 8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식당에서 물을 퍼내는 경찰 기동대의 모습입니다.
광주 남구 백운광장일대 도로도 물로 가득
시민들이 무릎까치 들어찬 물을 헤치며 걷고 있습니다.
주월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아파트 입구에 모래주머니로 벽을 쌓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