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랑천에는 한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어젯(28일)밤 중랑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부 도로는 침수 위험 때문에 차량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출근 시간이 되면서 주요 도로 통제가 풀렸지만 빗길이 많아 교통 정체가 예상됩니다.
서울 증산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 양방향은 침수 우려로 운행이 통제됐다
주요 하천은 불어난 물 때문에 침수 위험이 큰 만큼 통행이 제한되고 있고, 잠수교 보행자 통행은 금지됐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80∼1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등은 250㎜ 이상 비가 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