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시원한 수박바(위)와 기존의 잘익은 수박바(아래). [사진= 류혜경 인턴기자] |
기존의 '잘 익은 수박바'는 진짜 수박 처럼 빨간 과육과 초록 껍질 부분이 있었지만, 올해 여름 새로 나온 신제품인 '완전 시원한 수박바'는 껍질 부분을 나타낸 초록색이 사라졌다. 신제품이 나온 뒤 빨간 과육부분을 먹은 뒤 상큼한 초록색을 기대했던 사람들의 허무한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대다수 누리꾼은 이런 수박바의 변신에 놀라움을 표했다. "사기 당한 것 같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에 불량이라며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다", "초록색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후기들이 댓글에 이어졌다. 반면 "원래 초록색 부분을 안 좋아한다"며 수박바의 변신을 반기는 댓글도 있었다.
↑ 다양한 수박바 시리즈들. [사진= 류혜경 인턴기자] |
↑ 노란 수박바. [사진= 류혜경 인턴기자] |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소비자에게 친숙한 수박바를 새롭게 선보이며 재미를 주고 있다. '거꾸로 수박바'와 스크류바와 같은 형태로 출시한 '회오리 수박바', 우유를 첨가한 '부드러운 수박바' 등은 기존 제품의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부드러운 수박바(왼)과 회오리 수박바(오른). [사진=롯데제과,GS25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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