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2시 14분께 충남 태안군 달산포 해수욕장에서 A(37)씨 등 관광객 2명이 대형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다 표류했습니다.
'먼 바다로 떠 내려가는 중'이라는 A씨 등 119 신고 내용을 소방당국으로부터 전달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했습니다.
↑ 오늘(26일) 오후 바다에서 표류하던 관광객이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사진=태안해경 제공 |
20여분 뒤인 이날 오후 2
이들은 구명 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난 주(19일) 지역 모든 해수욕장은 이미 폐장한 상태"라며 "안전관리 요원이 없는 만큼 물놀이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