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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드라마 `후아유` 중 화면캡처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0~30대 미혼남녀 346명(남 160명, 여 1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녀 평균 40%가 편의점 데이트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33.3%)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데이트가 가능해서'(25.2%), '야외 데이트할 때 접근성이 좋아서'(18.5%), '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낭만이 있어서'(14.8%) 등이 뒤따랐다.
반면 편의점 데이트를 선호하지 않는 남녀(60.7%)들은 상대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데이트라고 느껴지지 않아서'(40.5%)가 가장 많았다. 이어 '자리가 협소하고 불편해서'(27.1%), '편의점
가장 좋아하는 편의점 데이트 메뉴는 '맥주'(29.5%)였다. 이어 '라면'(25.4%), '도시락'(13.0%), '치킨'(9.5%), '핫도그'(8.4%)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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