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6시 18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관광버스가 빗길에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를 포함해 관광버스 탑승자 4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모두 옮겨
소방당국은 병원으로 이송한 탑승자 중 중상자는 없고 모두 경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합천에 있는 한 사찰에서 밤샘 기도를 마치고 거주지인 김해로 가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관광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