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의 예상경로가 좀 더 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 |
↑ 솔릭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오늘(22일) 오전 5시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인천이 솔릭 한반도 내륙 진입점으로 변경됐습니다.
전날 충남 서해안이 한반도 내륙 진입점이었던 것에서 좀 더 북쪽 서해안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넓게 보면 인천, 강화 등 경기만이 솔릭의 한번도 내륙 진입 경로에 해당합니다.
![]() |
↑ 솔릭 태풍경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기상청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솔릭은 초속 43m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에서 내
내일(23일)에는 전국이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며 해안과 산지에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솔릭의 상륙으로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에는 400mm 이상, 그 밖의 전남과 제주, 경남 서부 지방은 최고 2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