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추진하는 경전철 노선/사진=서울시 |
박원순 서울시장이 "경전철 4개 사업에 재정을 투입해 2022년까지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경전철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19일)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한 단독주택 옥탑방 살이를 끝내면서 '강북 우선 투자' 계획과 함께 경전철 사업에 재정을 투입할 것을 밝혔습니다.
↑ 경전철이란?/사진=서울시 카드뉴스 |
경전철이란 '가벼운 전철'이라는 뜻으로, 기존 지하철인 '중전철'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4~6량 규모인 기존 지하철 '중전철'과 달리 보통 2량으로 운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와 무게를 줄어든 만큼, 건설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경전철 착공은 민자 사업 형태로 추진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의
이에 따라 서울시가 비강남권의 경전철 면목선, 우이신설선 연장선, 목동선, 난곡선에 재정을 투입할 방침을 밝힌 것입니다.
서울시는 강북의 생활기반시설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으로, 비강남권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