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자리 예산으로 17조 원을 투자했지만, 지난달 취업자 수는 8년 6개월 만에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발 고용 악화가 현실화한게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결국 보험료 인상하나
고갈 위기인 국민연금의 제도개선안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정부가 복수의 안을 내놨지만 결국은 보험료를 인상하겠단 뜻이어서, 여론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 김경수, '구속 여부' 곧 결정
'드루킹'과 함께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구속일 땐 김 지사의 정치적 내상이, 기각일 땐 특검 무용론 제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 "면세가 보다도 10% 싸요"…줄줄 새는 면세품
일부 외국인들이 해외에 갖고 나가는 조건으로 면세 혜택을 받은 물건을 국내에 되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다음 주, 현장에서 인도받은 면세품을 출국할 때까지 정부가 추적하도록 하는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교사-자녀, 앞으로 같은 학교 못 다닌다
교육부가 내년 3월부터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도록 하는 '고교 상피제'를 도입합니다. 지속적으로 불거진 성적 조작 논란과 시험지 유출 문제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 중3 대입개편안 발표…정시모집 30%로 확대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확정됐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정시 모집 비율은 30% 이상으로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