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흘렸다는 이유로 2세 유아를 때린 평택의 한 어린이집 교사 이야기가 퍼지면서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 A씨는 지난달 평택의 한 어린이집에서 급식시간에 B양을 넘어뜨리고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넘어지는 과정에 입술 안쪽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티즌 chri****는 "사형시켜라"며 다소 격앙된 어조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 dbrw****는 "이제는 뭔가 국가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습니다.
네티즌 syy6**** 또한 "강하게 처벌해라. 자격박탈은 물론이고"라며 강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네티즌 maya****는 "아동학대범은 얼굴
한편, A씨는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어린이집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때린 점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학대행위가 더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