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와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이 가성비 높은 가을맞이 이벤트 열차를 선보인다.
공항철도는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 서부지역을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가을맞이 이벤트 열차를 총 6회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열차는 서해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점차 사라져 가는 천일염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여행열차', 철도·선박·버스를 연계한 '무의·소무의도 섬여행열차' 등 2가지 테마로 운행된다. 상품가격은 1인당 1만~1만 2000원이다.
영종 씨사이드파크 여행열차는 9월 8일을 시작으로 9월 15일, 10월 13일, 10월 20일에, '무의·소무의도 섬여행열차'는 10월 27일, 11월 3일에 운행된다.
예약은 공항철도 홈페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서울역에서 당일치기로 바다와 섬으로 떠날 수 있는 이벤트 열차상품을 준비했다"면서 "공항철도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