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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박스 업체 더잘잘(대표 김근우)은 인스타그램 내 영향력 있는 '인스타스타' 혹은 '인플루언서'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메뉴개발을 완료하고 20일(월)부터 콜라보 밀키트를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하면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정기배송을 활용한 쿠킹박스 브랜드 '잘잘레시피'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가족과의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함을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라는 해결책으로 접근하고 있는 브랜드다.
금번 ‘잘잘레시피’의 콜라보 밀키트는 소비자 입장에서 연구개발한 친근한 레시피를 잘잘레시피 소속 전문셰프의 쿠킹박스 최적화 과정을 통해 개발됐으며, 레시피 초안 기획은 전문 셰프에 버금가는 집밥의 고수들로 불리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특히 레시피를 기획한 인플루언서 '쿡_앤_캔들', '쁘띠봉봉_원더맘', '동미__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 위주의 콘텐츠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들의 총 팔로워 수는 20만명에 이른다.
인플로언서 '쿡_앤_캔들'은 "그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요리들을 선보이면서 레시피공유 요청을 많이 받았었는데, 프리미엄 식재료 공급을 담당해주는 잘잘레시피와 함께 단순 레시피 공개가 아닌, 좋은 식재료 기반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가정으로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하여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잘잘레시피 김근우 대표는 "금번 콜라보는 일반적인 인플로언서와 업체의 관계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모습으로, 서비스에 대한 인플로언서들의 이해도와 애정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성사되었다. 예를 들어, '쁘띠봉봉_원더맘'은 잘잘레시피를 아껴주는 고객이자, 전문가 수준의 요리영상제작으로 잘잘레시피에 많은 도움을 주셨었다. 그 인연으로 금번 콜라보가 성사되었다"고 한다.
금번 쿠킹박스 콜라보 메뉴로는 '로스트치킨 바질페스토 파스타', '토마토 칠리 치즈덮밥' 및 일본식 돼지고기 찜 '부타가쿠니'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토마토 칠리 치즈덮밥'을 기획한 인플루언서 '동미__리'는 "집에서 생쌀을 익히기 어려운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리조또 맛 그대로를 살릴 수 있도록하는데에 초점을 두고 레시피를 개발하였다"고 전한다. '쿡_앤_캔들'의 '부타가쿠니', '쁘띠봉봉_원더맘'의 '로스트치킨 바질페스토 파스타' 역시, 주부들이 레시피를 보고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레시피 개발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여 개발이 이루어 졌다.
잘잘레시피 관계자는 "전문셰프들과 150여개의 레시피를 개발해 오면서 한번도 '주부들의 고민'에서부터 레시피 개발을 시작한 적이 없었으며, 음식점들이 공급자적 입장에서 여러 메뉴를 개발하고 그 메뉴를 소비자들이 찾아가는, 이전 사업모델의 고정관념에 얽매여 있었지 않았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가정으로 찾아가는 쿠킹박스 서비스 업체 입장에서는, 앞으로는 더욱 소비자 입장에서
금번 콜라보 메뉴는 '잘잘레시피 콜라보 밀키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며, 8월 20일 주는 '부타가쿠니', 27일 주는 '로스트치킨 바질페스토 파스타', 9월 3일 주는 '토마토 칠리치즈 제육덮밥'을 각각 3~4 일 간 선주문을 받은 후 차주 배송의 일정으로 판매된다. 각각 200개가 한정수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