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해 정부와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금강산으로 떠났습니다.
이종철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18명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를 떠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금강산으로 향합니다.
이들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이뤄지는 숙소와 연회장
이산가족 상봉은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됩니다.
20일부터 2박 3일간 남쪽 이산가족이 북쪽 가족을 만나는 1차 상봉이, 24일부터 같은 기간 북쪽 이산가족이 남쪽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이 이뤄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