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9월에는 개강과 함께 하반기 취업시장이 열리며 그전에 취업 경쟁력을 하나라도 더 쌓기 위해 많은 취준생들이 노력하고 있을 터. 코레일의 경우 하반기 1000여 명의 채용 규모를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학생의 여름방학 계획을 살펴보면 취업 준비가 압도적이다. 취업포털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3학년 대학생 3282명 중 여름방학 계획에 취업 준비를 하겠다는 대학생이 8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의 82.1%가 수능시험보다 취업 준비가 더 힘들다고 답변했다. 힘든 이유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답변은 58.3%의 ‘정답이 없어서’였다. 그 다음으로 ‘절대적인 기준이 없어서’, ‘스트레스 강도가 세서’ 등이 줄을 이었다.
많은 취업 전문가들은 자기소개서나 기업별 필기시험 등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은 철저하게 준비하되 기업별 분석 및 전략도 필수적이라 전했다. 더불어 시사상식 등은 한 번에 몰아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관심을 두고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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