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억 원 상당의 북한산 석탄을 러시아산으로 속여 국내로 반입한 수입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독자 제재를 받을 가능성은 적지만 안보리 결의 이행의 구멍이 확인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 북 "핵 지식 보유" 선언…달래는 미국
북한이 미국의 불성실한 협상 태도를 지적하며 "비핵화하더라도, 핵 지식은 계속 보유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과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다"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 3차 남북정상회담 '8말9초' 급부상
문 대통령이 "8월 말도 가을"이라며 조기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소는 평양 외에 통일각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태풍 '야기' 북상 중…효자 태풍 될까
우리나라가 모레부터 14호 태풍 '야기'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풍이 폭염을 몰아낼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이동경로가 계속 변하는 만큼, 폭우로 큰 피해를 입거나 폭염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특검, 조만간 김경수 영장청구 여부 결정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와의 대질 신문을 포함해 20시간 가량의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이르면 다음 주 초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합니다.
▶ 5년 더?…국민연금 납부 기간 연장 논란
정부가 다음 주 공청회를 열어 국민연금 종합운영 계획안을 공개합니다. 재정 안정을 위한 여러 방안 중, 국민연금 의무 납부 기간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