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추경을 통해 확보한 240억원이 투입되고 2021년까지 총 108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5400명을 양성한다. 특히 졸업예정자와 취업 준비생 등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와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멀티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그 동안 축척해 온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노하우와 인프라를 인정받아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자율주행차 4개 분야에 선정됐다. 총 6개반 156명을 선발해 멀티캠퍼스 교육센터를 포함한 3개 교육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멀티캠퍼스 측은 "6개월 동안 약 1000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수업 시간의 55%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은 멀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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