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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서는 오후 5시 38분부터 가스 냄새같은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90건 접수됐다.
신고는 송도 전역에서 골고루 들어왔으며 경기도 시흥시 지역 일부에서도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6대와 인력 20여 명을 급파해 악취를 추적했지만 화재나 가스 누출 같은 위험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
연수구는 송도지역 악취유발사업장 4곳과 가스 취급시설 7곳을 점검하는 등 악취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악취를 가스 냄새로 인식하는 신고자들이 많아 가스업체 관계자와 함께 악취를 추적했지만 진원지는
한편 송도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차례 200여 건의 악취 신고가 잇따랐지만 현재까지 악취의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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