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경찰의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오늘(9일) 새벽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잡으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워마드 위해 빵 한번 더 가겠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서희는 과거 워마드의 성체 훼손 사건 당시에도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며 워마드를 옹호한 바 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외국에 거주 중이며 경찰은 워마드 서버가 있는 미국 당국과 공조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에 대해 워마드 이용자들은 일간베스트 등 타 혐오사이트와 비교할 때 워마드에 대해 '편파
경찰청 홈페이지에는 "경찰은 당장 성별에 따른 편파수사를 중단하라"는 민원이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워마드 관련 사건은 부산경찰청 뿐만 아니라 사건별로 전국에서 동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주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