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단독] 정유라 "엄마 말 잠시 탄 것뿐…5억 세금 못 내겠다"

이혁근 기자l기사입력 2018-08-07 19:32 l 최종수정 2018-08-07 20: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5억 원의 증여세를 내지 못하겠다며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어머니 최 씨의 말을 잠시 탄 것뿐이지 증여를 받은 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이혁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유라 씨는 국내에서 어머니 최순실 씨가 산 고가의 말 4필을 타고 승마 연습을 했습니다.

세무당국은 최 씨가 말 4필을 포함해 평창 땅, 임대차 보증금, 보험금 등 재산을 딸에게 넘긴 것으로 보고, 5억 원의 증여세를 부과했습니다.

▶ 인터뷰(☎) : 세무당국 관계자
- "계속 증여를 해왔거든요. 부의 이전이 계속 이뤄지고 있던 상황이고, 그런 여러 가지 정황증거 측면도 봤을 때 (말이) 정유라 것이 맞다…."

정 씨는 "소유권을 넘겨받은 게 아니라 엄마 말을 잠시 탄 것뿐"이라며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이 정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달 세무당국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관련법에 맞게 90일 안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정 씨는 지난 5월 이대 학사비리 재판에서 최 씨의 형량이 징역 3년으로 확정된 뒤 수시로 구치소에서 어머니와 만나고 있습니다.

모녀가 접견하면서 거액의 세금이 나왔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정유라 씨는 세무당국과 5억 원의 세금 부과를 놓고 법원에서 기나긴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기자 섬네일

이혁근 기자

사회1부 법조팀이메일 보내기
  • 진실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치우치지 않게 담겠습니다.
화제 뉴스
  • 삼일절, 대통령은 "한일 협력"…대권 선호도 1위 이재명은 "친일잔재 청산"
  • "죽으면 책임질게" 응급환자 탄 구급차 가로막은 택시기사 '선처 호소'
  • 문 대통령 "잘한다" 41.8% vs "못한다" 53.6%…정당 지지도 '박빙'
  • "편의점서 아들 먹을 것 사주신 여학생을 찾습니다"…훈훈한 사연 눈길
  • '58세' 데미 무어, '7억 전신성형' 후 근황 공개 '깜짝'
  • "가해자들 파워 막을 수 없다"...'쌍둥이 자매' 학폭 추가 폭로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