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을 수사중인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10시간째 조사중입니다. 김 지사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폭우 아니면 폭염…내일도 무더위 '계속'
동해안 일부 지역은 폭우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내륙은 여전히 찜통입니다. 내일이 입추지만, 열대야와 폭염은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기요금 고지서 발송…"누진제 개선하라"
오늘부터 각 가정에 전기요금 고지서가 배달되면서 '요금 폭탄'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검침일 따라 달라지는 요금 불만 등 국민 성토가 쇄도하자 대통령은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BMW, 대국민 사과…"주차거부" 불안감 확산
BMW가 연이은 차량 화재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BMW 주차를 거부하는 곳이 늘어나는 등 시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 다른 고혈압약에서도 발암의심 물질 검출
중국에서 수입한 원료로 만든 또 다른 고혈압약에서도 발암 의심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약 59개의 판매를 중지하고, 환자들에겐 다른 약으로 교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단독] 이석구 전 기무사령관 합수단 자진 출석
계엄 문건을 수사 중인 민군 합동수사단에 이석구 전 기무사령관이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사실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개혁 작업을 벌이고 있는 기무사령부의 새 이름은 군사안보 지원사령부로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