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8월 3일 '이 한 장의 사진'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최근 한 프렌차이즈 편의점이 판매하기 시작한 일명 '독립운동가 도시락'입니다.

윤봉길, 신채호, 손병희 등 독립투사들의 이름과 활동내용이 소개된 스티커를 부착했는데, 그 좋은 의도를 잘 살리려면 그 내용물 역시 이름에 걸맞도록 알차게 채워야 할 겁니다.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부실한 도시락을 만들어 애꿎은 사람 이름 바꾸게 했던 일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