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했습니다.
오늘(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일) 오후 극소수 수행원들과 함께 대전 서구에 위치한 장태산 휴양림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문 일정이 공개되면 경호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장태산 휴양림 측에 보안 유지를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장태산 휴양림은 2006년 4월 25일 재개장한 자연휴양림으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 12선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휴양림은 대전 서구 장안로 461에 위치해있으며 하루 수용인원은 6,000명입니다.
장태산 휴양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타세콰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산림욕을 즐기는 휴양림으로 유명합
장태산 휴양림에는 전망대, 생태연못, 산림욕장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장태산 휴양림 내에 위치한 숲속어드벤쳐에서는 스카이웨이, 전망대, 비탈놀이시설을 통해 메타세콰이어 숲을 보다 특별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18실)도 있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