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내주 초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과 김 지사 측은 전날 특검의 도지사 집무실·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직후부터 김 지사 측과 출석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김지사가 피의자
김 지사가 이번 주말 특검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됐으나 현재는 그가 휴가 일정으로 잡아둔 6∼7일이 소환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드루킹 등의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한 댓글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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