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국토교통부는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절차로 직원, 협력사, 투자자 등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가 시작됐습니다.
그 중 진에어 직원모임 대표 박상모 기장 등은 진에어 직원과 가족들이 작성한 3천여장의 탄원서를 가져왔습니다.
면허취소 반대 탄원서 든 진에어 직원들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 들어서는 진에
진에어 노사는 면허취소 결정이 내려질 경우 진에어에 재직 중인 1천700여 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고 가족들까지 생계를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2차 청문회를 열어 진에어 측 소명을 추가로 듣고, 3차 청문회까지 진행한 뒤 면허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