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모 여고 학생들이 과도한 학생지도에 반발하며 한때 수업을 거부하고 시위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송원여자상업고 등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의 시위가 시작되면서 전 학년의 수업이 한때 마비되는 사
이번 시위는 지난 12일 있었던 현장체험교육에서 일부 학생들이 숙소로 술을 반입했다가 적발된 뒤 체벌을 받았던 것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학생지도 교사에게 각목으로 맞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학교 측은 폭행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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