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파슨스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런던 마랑고니 MA석사 과정,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한 이아해 디자이너가 역삼동 '패퀸컬렉션(PAQUIN Collection) 쇼룸'을 오픈했다.
이아해 디자이너의 ‘패퀸컬렉션(PAQUIN Collection) 쇼룸’은 20세기 초 잔느 패퀸(Jeanne Paquin)이라는 디자이너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픈한 상류층 의상실이다.
잔느 패퀸은 ‘House of Paquin’이라는 상점을 운영하며 그때 당시 여성들의 패션 스타일을 선도했다. 이에 그 당시 언론들은 그녀의 패션디자인 스타일에 대해 극찬했으며, “저 여자 참 패퀸 스럽다”라는 줄임 말인 ‘패퀸에스크(paquinesque)’라는 신용어까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이아해 디자이너’는 잔느 패퀸처럼 누군가의 아내, 엄마가 아닌 옷으로 고도의 세련된 여성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 ‘패퀸(PAQUIN)’이라는 현대 의상실을 오픈했다.
이아해 디자이너는 자신의 뮤즈인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관찰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패퀸의 시그니쳐 스타일인 ‘켈리룩’이 만들어졌다. 패퀸의 시그니쳐 스타일 ‘켈리룩’은 투피스로 제작됐다. H라인의 심플하게 떨어지는 패턴으로 어떤 장소에도 지적인 느낌과 우아함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투피스로 제작된 ‘켈리룩’을 만나볼 수 있는 패퀸 의상실은 사전 예약제로 프라이빗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검증된 VIP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그 중 30~60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와 엄마가 주 고객이며, 대부분은 강사 혹은 교수, 여의사 선생님, 변호사 등 대부분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이다.
관계자 측은 "H라인의 심플하게 떨어지는 패턴으로 어떤 장소에도 지적인 느낌과 우아함이 있다"고 밝혔다.
투피스로 제작된 ‘켈리룩’을 만나볼 수 있는 패퀸 의상실은 사전 예약제로 프라이빗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검증된 VIP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그 중 30~60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와 엄마가 주 고객이며, 대부분은 강사 혹은 교수, 여의사 선생님, 변호사 등 대부분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이다.
특히 패퀸은 가정주부로 일하는 여성이 사교모임에 입고 나갈 옷을 제작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이는 평범한 일상 속에 가려진 여성들의 인생을 보다 빛나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이아해 디자이너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패퀸컬렉션 쇼룸은 스튜디오 형식의 맞춤제작 의상실로 주부들이 놀러와 함께 옷을 만들며 수다를 즐기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오픈돼 있다. 또한 사전예약 시 ‘데일리 클래스’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퇴근 후 직장인 여성을 위한 취미생활 의상공방, 남자친구나 남편을 위한 고급 맞춤복 ‘맞춤복제작의뢰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SNS 운영을 통해 고객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종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패퀸주부뮤즈들의 디자인개발참여를 진행해 여성이 추구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의상디자인 및 고급맞춤복 제작 시 반영하고 있다.
이아해 디자이너는 "역삼동 패퀸컬렉션 쇼룸 오픈에 이어 아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계획 중이다. 이는 아내들이 함께 즐기며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며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라며 “그녀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생긴 아이디어가 우리 생활에 많은 유용함을 가져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뒤에는 아내들이 만들어내는 공간 ‘HOME’이란 공간을 활용해볼 예정이다. HOME은 아내가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가족에게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때문에 집이라는 공간을 의상처럼 매일 꾸밀 수 있는 아트작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홈스타일링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아해 디자이너의 ‘패퀸컬렉션 쇼룸’은 현재 고급맞춤복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