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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하철 성범죄` 5년간 2배 증가…`고속터미널역`서 최다 발생

기사입력 2018-07-23 15:18 l 최종수정 2018-07-23 15:18


지난 5년간 지하철 성범죄가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하철역은 3호선 '고속터미널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지하철 성범죄는 고속터미널이 231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도림 115건, 홍대입구 98건, 여의도 83건, 사당 81건, 노량진 66건, 강남 61건, 당산 5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성범죄 발생 상위 10개역이 전체 성범죄 발생의 40%를 차지했다.
특히 고속터미널역은 2016년에도 전국 지하철 가운데 가장 많은 131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지난해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절도, 성범죄, 폭력) 중 성범죄가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달했다.
지하철 전체 성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2171건(검거 1989명)으로 5년 전인 2012년 1038건(검거 949명)보다 1133건(109.2%) 증가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하철

성범죄 검거율은 91.6%로 전체 범죄 검거율 72%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성범죄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범죄 사건이 특정역에서 집중되는 만큼 이들 역사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경고문구 부착 등 사전에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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