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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0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 의원의 장녀 김모 씨와 남편 박모 씨를 불러 관련 의혹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사위이자 딸의 남편인 박모 씨는 자신의 부인이 허위 취업한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시댁 회사인 엔케이의 자회사에 차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경위와 회사에 출근하지 않으면서도 월급은 받은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다음주께 김 씨의 시아버지인 엔케이 박윤소 회장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을 상대로는 며느리의 허위 취업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
또 다른 의혹인 엔케이의 수소충전소 건립 사업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의혹 등도 조사한다.
가정주부인 김 의원의 딸은 시댁 회사인 엔케이 자회사에 허위 취업해 수년간에 걸쳐 3억 9000여만원을 급여 명목으로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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