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의 자산이 1조원을 넘어 영국 여왕보다도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각종 메이저 대회를 휩쓴 페더러는 몸값도 함께 치솟았는데요. 입었다 하면 광고효과가 큰 페더러에게 너도나도 경기복을 입어달라고 줄을 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부터 10년 간 유니클로 경기복을 입으면서 받기로 한 돈은 약 3400억 원! 그간 입었던 나이키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의 스폰서십 수입을 얻고 있는 페더러 선수! 옷이 날개가 돼 더 승승장구하게 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제 시원한 간식이 당기는 여름철인데,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급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 제품에서 길이 3cm가량의 애벌레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업체 측은 “유럽과 국내 잔류농약 기준 등이 달라 유충이 있을 수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이어 홈페이지 등에 사과문을 올릴 것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상품권으로 보상하려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업체 측은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하려고 했고, 상품권은 사죄의 뜻으로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 무더위 속에 3살 아이가 차 안에 갇혀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아찔한 순간이 또 발생했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3살 아이가 차에 갇힌 뒤 20여 분 만에 구조된 건데요. 할머니가 잠시 볼일을 보기 위해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내린 사이 아이가 그만 문을 잠가버린 겁니다. 다행히 당일 비가 내리고 날이 선선해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잇따른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아이 방치 사고가 ‘황혼 육아’의 그늘이 아니겠냐는 씁쓸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