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무더위 속 소나기…영동·경북 동해안 오전까지 비

<태풍>오늘 새벽 태풍 쁘라삐룬은 세력이 중형에서, 약한 강도로 약화 되었습니다. 지금은 포항 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츰 독도 부근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보>따라서 태풍특보도 점차 해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는 계속해 태풍경보가, 동해 중부 먼 해상에서도 태풍 주의보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1>앞으로 경북 동해안에서는 아침까지 영동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양은 5~3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위성>지금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부>그 밖의 내륙에서는 오늘 구름만 많겠습니다. 단, 중부 내륙과

<남부>경북에서는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양은 10~5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대부분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과 춘천 31도, 광주와 대구 32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주간>내일도 곳곳에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장마전선은 계속해 제주에 영향을 주겠고, 중부지방에서도 월요일에 다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