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발생한 세종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 사상자 40명 중 15명이 중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중국인 1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망한 중국인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중 1명은 화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이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26일) 오후 1시10분께 세종시 새롬동 트리쉐이드 주상복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합동감식은 내일(28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화재 진압과 구조 과정에서 다쳤던 소방관 4명 중 3명은 퇴원했고 1명은 허리를 다쳐 아직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