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육군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아크부대 14진 환송식'이 열렸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되는 아크부대 14진은 특수전사령부 특수전·고공·대테러팀을 주축으로 해군 특수전 전단요원(UDT/SEAL)과 지원부대 등 최정예 요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육군은 각종 첨단 개인 전투 장구로 구성된 이른바 '워리어 플랫폼'을 아랍에미리트(UAE) 14진에 착용시켜 파견합니다.
이들은 앞으로 8개월간 평시 UAE군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 지원,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하고, 유사시 UAE에 거주하는 2만여 명의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